«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s
관리 메뉴

영화 드라마

국내 영화 밀정 줄거리 및 결말 송강호 본문

카테고리 없음

국내 영화 밀정 줄거리 및 결말 송강호

꽃나라로 2020. 8. 26. 17:00

국내 영화 밀정 줄거리 및 결말 송강호, 금태섭


영화 밀정


감독: 김지운 / 러닝타임 140분 한국영화 / 주연: 송강호, 공유 / 조연: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허성태, 이설구, 츠루미 신고, 정유안, 김동영, 고준, 서영주, 권수연, 이환, 곽자형, 유상재, 조영규, 최유화, 한수연, 남문철, 김수웅, 최장원, 허형 , 백인권, 정도원, 이수광, 다케다 히로미츠, 신성일, 김의건, 포스터B.버든, 이조 오이카와, 이케바 카즈히코 

 



영화 밀정 줄거리 결말
‘밀정’이란 단어는 남의 사정을 은밀히 정탐하여 알아내는 자를 뜻합니다. 서구적 개념인 스파이, 첩자 등의 단어가 생기기 전인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 경찰은 독립운동 세력의 내부에 끊임없이 밀정을 심었고, 항일 인사들 사이에서도 변절자가 나오는 등, 이념과 체제의 대립인 냉전시대가 드리운 것보다 더 짙은 그늘이 나라를 잃은 같은 민족 사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항일과 친일 사이, 경계선에 선 인물들은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교란했다.

<밀정>은 나라를 잃은 암울한 시대였으나 동시에 서양 문물이 들어오던 역동적인 시대였던 이중적 의미를 가진 1920년대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로 친일을 선택한 인물 ‘이정출’과 그가 작전 대상으로 삼게 된 항일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을 큰 축으로, 이들 사이 펼쳐지는 암투와 회유 작전을 그린다.

이념이 민족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기 전, 외세에 의해 이미 첩보전의 토양이 싹 튼 비극적인 시대, 드라마틱했던 일제강점기를 택한 <밀정>은 늘 새로운 장르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했던 김지운 감독답게, ‘밀정’이란 인물의 정체성 자체에 내재한 서스펜스와 긴박한 사건 전개가 압권인 스파이 영화의 장르적 쾌감을 선보인다.

그리고 나라를 잃은 비극적인 시대, 경계선 위에서 외줄 타듯 살아갔던 인물들의 내면을 쫓아가는 역동적인 드라마 속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 리뷰 후기 >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실패가 쌓이고 우리는 그 실패를 디딛고 더 높은곳으로 나아 가야 합니다" 지금껏 봐온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영화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전세계 누가 자신의 나라를 이렇게 사랑 할 수 있으랴.  “한국 상업 영화에 큰걸 바라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밀정처럼 자신의 장르에 충실하는 영화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소재빨 믿고 국뽕, 신파 넣어가면서 대충 만들 생각 하지좀 말고... ”  “자연스럽게 암살과 비교해 보게되지만, 두 영화는 배경이되는 시대를 빼고, 성격이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 암살은 보고나서 와.. 재미있었어. 영화 잘만들었다 라고 말했다면.. 밀정은 실제 독립운동가에대한 존경을 표하게 될수 밖에 없는 영화였다 ”

 
“액션보단 느와르에 가까운 장르.암살보다 묵직하고 무심하게 다가오지만 더 깊이 박힌다.배우들의 연기력과 특히 김지운 작품의 분위기는 일품. ”  “자칫 애국심 마케팅으로 갈수도 있는 주제를 담백하게 잘 표현함 ”  “솔직히 말하면 결말까지 과정이 긴편임 근데 긴장감있게 구성되서 지루한거 못느꼈다 하 ... 독립투사들 고문할때 진심 화나는데 저정도의 고문은 빙산의 일각이라는거에 더 화났다 연기는 말할 필요없고 이병헌은 특별출현인데 존재감이 대박!!”

 

Comments